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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지넷 조회 31,233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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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술에 취한 황 씨가 마루에 걸터앉았고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대기 시작했다."알았으니 이제 그만 댁으로 가세요.. 늦었어요.""끅... 늦기는 뭐가 늦어... 나 여기서 자고 갈 꺼 여.. 끅""아니,, 뭘 자고 가요? 자기는.... 참 나 원.."난, 마루에 앉은 황 씨를 그냥 그대로 두고 일어났다.그러자 안방으로 들어가려던 나를 황 씨가 잡았다. "아이,,참...이거 놓으세요.. 왜 이래요 진짜?"난, 내 다리를 잡은 황 씨의 손을 뿌리치며 등을 돌렸고.. 그때 황 씨가 내 치마 자락을 붙잡고 늘어져 치마가 무릎까지 내려가게 되었다.나는 황급히 마루에 주저앉아 내려간 치마를 올리려 하고 있었다."끅... 아 이고 곱 네 고와.... 광호 댁 속살 참으로 고와... 끅"눈이 풀린 황 씨가 침을 질질 흘리며 나의 몸 위로 덮쳐 올라왔다. 치마를 올리려던 나의 두 손을 양손으로 잡아 못 움직이게 했다.나는 몸을 비틀며 발버둥 쳤지만 강력한 황 씨의 힘에 눌려 압박당하고 있었다. 소리를 지르려 입을 벌렸지만 침을 질질 흘리는 황 씨의 입이 나의 입을 막았다."으 읍...윽..."내려간 치마사이로 보이는 팬티 뒤 숨은 둔덕을 딱딱한 황 씨의 물건이 짓누르고 있었다. "헉.. 따뜻한 게 좋구먼.. 끅..." 황 씨의 입이 떨어지자 나는 소리를 질렀고 크게 발악하며 몸을 비틀었다.황 씨는 개의치 않고 나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서서히 핥아 내려가고 있었다.이리저리 몸을 비틀며 발악하던 나는 마루 옆에 씻어 내놓았던 요강을 집어 들었다. 그런 다음 나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던 황 씨의 대가리를 있는 힘껏 내리쳤고.. 황 씨는 소리를 지르며 마당으로 굴러 떨어졌다. 대가리를 매만지며 비틀비틀 황 씨가 걸어 나갔다."헉..헉... 개 씨 불알 놈의 영감탱이.. 헉..헉.. 헉 다신 안 오 것 지.."난 주저앉아 한없이 울었다.그런데 오늘 황 씨 놈이 또 온 것이었다."아들 녀석이 자고 있을 터인데".... 난 빨리 이 영감탱이를 쫒아내야 했다. 황 씨 등을 떠밀며 나가라고 했던 나는 뒤를 돌아 안방으로 향했다. 황 씨에게 뒤를 보였던 게 실수였을까? 황 씨가 갑자기 뒤에서 안으며 딱딱해진 좆 대가리를 내 엉덩이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나는 아들 녀석이 방문을 열고 나오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다.빨리 황 씨의 품에서 벗어나기 위해 팔목을 물었다.황 씨 놈이 뭐라 뭐라 떠들어댔다.. 난, 싸리비를 들어 겨우 황 씨를 쫓아내었다.그날 밤... 잠이 오지 않았다.만약 아들 녀석이 없었고.. 계속해서 황 씨 놈이 찾아왔더라면 난, 황 씨를 위해 가랑이를 벌렸을지도 모른다.그만큼 남편이 떠난 뒤로 홀로 지내는 밤이 외로웠던 나였다.아들 녀석과 재 훈 삼촌네 고추밭 작업을 나갔다.오랜만의 일이라 그런지 광호 녀석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모양이었다.점심을 먹고 그늘에서 쉴 때..난 볼일이 급했고 숲속으로 들어갔다.볼일을 보고 숲속을 나오려 할 때 뒤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살금살금 조용히 걸어가 그 광경을 목격한 나는 두 손으로 입을 막고 몸을 바짝 엎드렸다.엉덩이를 까 내리고 앞뒤로 흔들고 있는 석재삼촌이었다."세상에.. 저 여편네는 누구지?"거리가 멀리였지만 발목까지 내려간 몸 빼 바지를 보아 하니 진숙엄마가 틀림없었다. "에 휴... 저놈의 여편네가 어쩌려고..."숨죽여 지켜보던 나는 입이 바싹 마르고 목이 탔다. 아랫도리가 뜨거워 졌다. 잠시 후 힘을 준 석재삼촌의 엉덩이를 보고 조용히 숲을 빠져 나왔다.이윽고, 따로따로 숲에서 나오는 두 사람을 보았고.. 오후작업을 시작할 때 두 사람은 꼭 붙어있었다. "에구..징 한 것들.." 난 속으로 생각하며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려 얼음물을 들이켰다.작업을 끝내고 가는 석재삼촌이 진숙엄마의 엉덩이를 만지는 것을 보았다. 진숙엄마의 얼굴을 보니 수줍은 사춘기 소녀의 얼굴처럼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저 여편네보소.. 아주 좋아 죽 네 죽어.."차에 올라탄 나는 또다시 아들 녀석의 가랑이 속에 앉아 있었다.이제는 내가 신경이 쓰였다. 혹 또다시 아들 녀석의 물건이 닿지 않을까?... 아들 녀석이 나 때문에 불편해 하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차가 출발했고... 고추밭 옆 비탈진 길을 내려가는 중에 뒤에 있던 아들 녀석이 스르륵 밀려 내려왔다."헉..." 좌석 앞에 걸터앉아 있던 나의 엉덩이를 아들 녀석의 커다란 물건이 찌르며 밀어냈다."이 녀석이 무슨 생각을 한 거지?.."분명 저번에는 어쩔 수없이 나의 엉덩이가 아들 녀석 그곳에 닿아 물건이 성을 냈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냥 내가 광호 녀석의 가랑이에 걸터앉아 있었을 뿐이었다.또다시 아들 녀석의 단단한 물건이 나의 엉덩이에 닿자 지난번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아까 연신 허리를 움직이며 엉덩이에 힘을 주던 석재삼촌과.. 몸을 이리 저리 비틀며 신음하던 진숙엄마를 생각하니 무언가 끓어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차가 크게 흔들릴 때마다 우연인척 엉덩이를 뒤로 밀었고.. 아들 녀석의 단단함에 놀라던 나였다. 순 옥 이 네 가게에 다 와서 내렸다. 내가 먼저 내렸고... 뒤이어 내리는 광호 녀석의 바지를 보았다. 툭 튀어나온 것이 부끄러운 듯 나를 쳐다보지 못하고 있었다.계속해서 목이 타던 나는 막걸리를 쭉 들이켰고... 뜨거워진 몸을 식혔다.얼마나 지났을까?나는 머리가 아프고 졸려 평상 끝에 앉아 꾸벅꾸벅 졸았다.정신이 들었을 때 나는 아들 녀석의 등에 업혀있었고.. 아들 녀석의 등은 참 따뜻했다.그런 아들을 보고 있자니 잠시 남편생각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