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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지넷 조회 34,467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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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색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잘 다녀 오렴! 우리 딸!" "그럼 나도 다녀올께" "잘 다녀와요, 여

보!" 어느 봄날의 아침, 어느 한 여자가 아파트 입구에서 그녀의 딸과 남편에게 마중을 해주고 있다. 진부하

고 평범하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이 여자의 이름은 이주희, 그녀의 차림새는 영락없는 엄마이자 주부

였다. 언뜻 누가 보기에도 20대 중후반 대의 나이처럼 보였지만 실제 그녀의 나이는 38 이었다. 여자치고는

큰 키인 162 센티 키의 그녀는 몸무게도 50이 채 안돼는 48키로 몸무게의 소유자였다. 그녀는 약간 마른 몸

매의 소유자였지만 동시에 어느 정도 볼륨있는 몸매를 소지한 주부였다. 20대에 너무 눈이 높아 결혼을 미루

던 그녀는 여자로썬 늦은 나이인 29에 결혼을 하여 30에 딸 하나를 낳고 개인사업가인 남편과 살고 있었다.

"후우... 다들 갔군.. 오늘도 할꺼 많네" 그녀는 가족들에게 마중을 한뒤에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엘리베이터를 탄 뒤 다시 집의 층으로 올라갔다. 이때, 그녀가 밖으로 나온 순간부터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

까지 멀리에서 그녀의 몸매를 훔쳐보며 그녀를 주시하던 남자가 있었다. 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몰래 그녀를 지

켜보던 이 남자의 이름은 박의식 이라는 남자였다. 얼굴에 수염자국이 상당히 거칠게 난 그는 이 시각 이 맘

때쯤이면 아파트의 주차장에 나타나 하루도 빠짐없이 그녀를 지켜보며 탐닉하는 상상에 잠겼다. 올해 서른 셋

인 그는 업계에서 유명한 사채업자였고 잔인무도한 성격으로 악담으로 잘 알려진 남자였다. 그는 젊었을 적 요

즘의 일진이라 불리는 패거리의 한패였고 고등학교 때부터 온갖 강간질과 돌림빵에 찌든 자였다. 운이 좋았던

지 그는 한번도 경찰과 연루됀 적이 한번도 없었고 그 때문인지 그는 개과천선이나 양심 따윈 개념치 않았다.

"역시 몸매 한번 끝내주는군, 보면 볼수록 애엄마라는게 믿기지 않아.." 이주희의 봉긋한 가슴과 치마아래 있

던 엉덩이를 훔쳐보았던 그는 여전히 자신의 성기가 빳빳해짐을 느끼며 침을 삼켰다. 그녀가 들어가자 그는 숨

을 쉬며 진정시키려 해보며 머릿속으로 생각을 했다. 하이에나가 고기에 눈독을 들이면 침을 흘리듯 그는 그녀

의 잘 빠진 여체를 먹을 생각에 몸은 계속해서 달아올랐다. 삑삑.! 그때 그의 핸드폰이 스케줄용 알람을 내었

고 그는 그의 시계를 보았다. "젠장 벌써 시간이 이렇게... 늦기 전에 가봐야 겠군" 그는 발을 돌려 자신의

승용차에 타고 시동을 걸어 어딘가로 가버렸고 그 시각 이주희는 자신의 집에서 집안 청소를 하고 있었다. 그

뒤 약 두시간 동안 집안 청소를 하다가 허리가 아파 지쳤는지 잠시 의자에 앉았다. "휴우..." 그녀는 따분함

을 느끼며 의자에 앉아 숨을 돌리고 있었다. 그녀는 평화로운 가정 생활에 만족하고는 있었다. 20대를 전부

보내고 겨우 30대에 와서야 안정을 되찾고 이제는 딸도 잘 크고 있었다. 왠지 진부하지만 그녀는 집안의 화평

과 평화가 계속돼길 원했고 그녀의 행복 또한 마찬가지 였다. 그녀의 남편도 언제든지 그녀가 원하면 성생활에

충실해 주었고 그녀도 그것에 만족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그 소소한 행복이 무참히 짓밟힐 것이라고는...